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현재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기득권 세력인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를 싸잡아 비판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한 표를 행사해줄 것을 촉구할 거로 보입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준석]
대한민국, 다이내믹한 나라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선거, 이제 채 6일 정도 남은 상황인데요.
이 6일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솔직히 아무도 모릅니다.
왜냐, 우리는 이미 2024년 4월, 기적을 만들어냈던 개혁신당 아닙니까, 여러분.
사실 저의 정치의 시작은 여당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갖춘 공간에서 정치를 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야당 대표도 지내봐서 큰 야당을 해 본다는 것도 어떤 느낌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3당이라고 하는, 제3지대라고 하는 이 영역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 맞이해도 항상 새롭고 항상 결말이 열려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도 많이 열려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 들어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준석이 어떻게 할까, 궁금해했습니다.
이준석이 앞으로 선거를 뛰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토론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결국 당선되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그때마다 저는 이야기했습니다.
압도적 새로움을 보여주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러분 이제 준비되셨습니까?
사실 저는 왜 이렇게 어려운 정치를 해야 하는 것일까, 제 스스로도 많이 고민을 합니다.
제가 정치 시작한 뒤로 결국 기득권에 저항하고 기득권에 순치되지 않고 그렇게 살아왔던 것이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랬더니만 결국 제 팔뚝에는, 제 다리 곳곳에는 그런 과정 속에서 생긴 많은 상처들과 생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제가 정치 하면서 어떤 길로 갈까 흔들림이 있을 때는 딱 한 가지만 봐라.
내가 나중에 30년, 40년 뒤에 나를 돌아봤을 때 떳떳한 판단, 부끄럽지 않은 판단을 하라는 것이 저의 선택의 기준이었고 그 길을 오다 보니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우리 개혁신당의 동지 여러분, 그리고 지지자 여러분.
우리가 가는 길이 굉장히 당당한 길이고 우리가 가는 길은 나중에 절대 부끄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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